 건강을 위협하는 당류 그리고 일일섭취 권장량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일반적으로 성인 남성의 경우 하루 최대 50g, 여성은 25g이 적정섭취량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런 권장량이 설정된 배경에는 과도한 당류 섭취가 심장질환, 비만, 치아부식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일섭취 권장량을 파악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처리된 가공식품에서 나오는 숨겨진 설탕을 조심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사실 중 하나는 소위 건강 음료나 저지방 라벨이 붙은 식품에도 대량의 설탕이 첨가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가공식품 속 설탕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 없이 빈 칼로리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식품들을 통해 우리 몸은 에너지를 얻지만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등 기타 영양소를 얻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그 결과 이러한 빈 칼로리의 과다섭취는 체중 증가와 같은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 섭취에 대해 생각할 때 가공식품에서 오는 숨겨진 설탕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라벨을 잘 읽어보고 가능하다면 자연스러운 식사와 전체 식사를 선택하며 생활 습관에 변화를 주세요.

        당분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섭취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균형 잡힌 식사와 합리적인 섭취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바른 당류 섭취 습관으로 몸과 마음을 위해 항상 건강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출처:무한무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