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라인훼미리경로당(회장 장진오)은 만덕3동에 있는 아파트 경로당으로 회원들이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의논하는 화목한 경로당이다.

코로나19로 경로당이 계속 휴관할 때는 회원들끼리 만나지도 못하게 되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회원이 많았다. 최근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소수의 인원들이 경로당을 이용하여 서로간의 안부를 묻고 우울감을 달래고 있다.

9월에는 “학창시절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을 경로당에서 진행하였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학생이 된 것처럼 교복을 입고 친구와 다양한 포즈를 취해 보면서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