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건강 정보] 심장건강 - 심장병을 예방하는 음식과 습관 | |
조혜린 | |
2021-08-13 15:20:41 / 452 | |
심장병을 예방하는 음식과 습관
체중에 신경 쓰고, 많이 움직이고, 눈치껏 가려먹고, 편안하게 생각하라! 심장돌연사는 과거 60대 이후 주로 발병했으나 지금은 30~40대까지 확장되는 추세다. 심장병 사망률은 20년 전보다 12배가 늘었다.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날까? 심장병의 위험 요인은 크게 6가지로 나눌 수 있다. △고혈압 △나쁜 콜레스테롤과 지방 △당뇨병 △흡연 △비만 △스트레스다.
심장병은 나이가 들면 무조건 걸리는 병이 아니다. 생활습관(식습관 · 게으름 · 흡연)에 의해 찾아온다. 성인병이라기보다는 「생활습관병」이다. 협심증보다 심각한 건 심근경색증이다. 심장근육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이 완전히 막혀 심장근육이 썩게 되는 증상이다. 혈압이 떨어져 악성 부정맥으로 이어져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토마토 · 감귤 · 당근 · 자두 · 포도 · 딸기 · 키위 등이 특히 좋다. 이것들은 항혈전 ·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수박 · 딸기 · 블루베리 · 토마토 · 마늘 · 생강 · 양파 등은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삼겹살 회식 때 상추와 마늘은 항상 나온다. 가정에서는 나물류를 많이 먹는다. 콩은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에 있어 최고의 식품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아이소플라본 · 플라보노이드 · 사포닌 · 폴리페놀 등이 있어 노화를 방지한다. 양은 하루 두부 반 모 정도면 된다. 현미는 심장병의 큰 원인 중 하나인 비만을 막아 준다. 잡곡은 맛을 좋게 하고 효과도 만점이다. 면 음식을 고를 때 밀가루보다는 메밀 등 색깔 있는 면을 고른다. 식빵은 잡곡빵이 좋다. 생선은 동물성 식품 중 유일하게 심장에 좋은 식품이다. 특히 「오메가3」라는 지방이 피가 엉기는 것을 막아 준다. 또한 심장세포막을 안정시켜 악성 부정맥을 예방한다. 동물성 지방은 심장병과 암을 불러오기 쉽다. 하지만 지방은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다. 그래서 미국심장학회는 잣 · 호두 · 땅콩 · 아몬드 등 견과류를 권장하고 있다. 심장 전문의의 입장에서 본 우유의 큰 단점은 지방이다. 유가공 제품 섭취가 많은 집단에서 심장혈관 질환 발생 수치가 높게 나타난다. 가급적 저지방 · 탈지 우유가 좋다. 해삼 · 멍게 · 새우 · 전복 · 굴 등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하지만 자주 접하는 음식이 아니므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 마른 오징어는 절제하는 것이 좋다.
금연과 운동,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더라도 스트레스 관리에 실패한다면 모두 헛수고가 된다. 꼭 헬스장까지 갈 필요는 없다. 직장에서 계단 이용하기, 출퇴근 시 한 정거장 걷기면 충분하다. 하루 한 번 30분 이상 속보는 큰 도움이 된다. |